■ 한파가 주춤한 가운데 서울 등 수도권에 함박눈이 내리고 있습니다. 내일은 예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이맘때 겨울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
■ 정부가 북한에 금강산 공동 문화공연을 갑자기 취소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는 통지문을 보냈습니다. 상호 존중과 이해 정신 바탕으로 합의사항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
■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바꾸기 위해서는 정부부터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장·차관 워크숍을 주재한 자리에서 공무원이 혁신의 주체가 되지 못하면 혁신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
■ 현직 여검사가 8년 전, 법무부 간부에게 성추행을 당한 뒤 인사 불이익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. 가해자로 지목된 안태근 전 법무부 단장이 기억이 없다고 밝힌 가운데 문무일 검찰총장은 철저한 진상조사를 약속했습니다.
■ 다스 120억 원 의혹의 핵심 인물인 여직원 조 모 씨가 검찰에 출석했습니다. 조 씨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'차명 재산'으로 의심받는 다스 회삿돈 120억 원을 횡령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.
■ 오늘 새벽, 광주광역시에 있는 아파트 복도에서 신생아가 버려진 채 발견됐습니다. 강추위 속에 알몸 상태였지만 이웃이 바로 발견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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